돈까스의 유래와 역사

돈까스의 유래와역사

돈까스는 이탈리아 요리인 코톨레타가 프랑스를 거쳐 영국으로 전해지게 되면서 커틀릿으로 전해졌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19세기 서양에 개항하여서 밀접하게 교류하던 일본으로 유럽의 튀김 음식이 알려지면서 일본인들 입맛에 맞게 현지화된 것이 돈까스의 시초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1870년에는 메이지 유신 직후로 불교적 영향으로 육식을 금하던 일본에도 육식 문화가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그 당시 천황이었던 메이지 덴노도 육식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일본의 돈가스는 1899년 포크 커틀릿이라는 이름으로 선보였는데 당시 인기가 많아 바쁜 점심시간에 매일 여러번 커틀릿을 튀겨야했던것이 힘들고 귀찮았던 요리사가 기름을 잔뜩 넣고 뼈 없고 얇은 돼지고기에 일본식 튀김인 덴푸라의 튀김옷을 응용하여
밀가루, 계란, 빵가루 순서로 입혀 낮은 온도에서 한번 높은 온도에서 또 한번 튀기는 요리로 재해석한것이라고 한다.

우리나라에는 일제강점기인 1925년 돈까스가 전해졌다고 알려져 있다. 경양식의 대표 메뉴였으나 가격이 매우 높아 고급스러운 음식이라는 이미지가 강했다고 한다. 양식 돈가스 외에 일식 돈까스가 우리나라에서 유명해지기 시작한 시점은 2000년대 부터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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